남원시, 공공 배달 앱 ‘월매요’ 출시 예정

등록일자 2021-09-01 16:23:16
전북 남원시는 공공 배달 앱 '월매요'를 이르면 다음달 말 출시할 예정이다.

월매요는 민간의 음식 배달 앱과 달리 가맹점들이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받지 않으며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남원사랑 상품권도 이용할수 있는 혜택이 있다.

월매요 배달앱은 음식을 조리해 배달할 수 있는 도심의 외식 업소를 가맹점으로 우선 모집하며 꽃집, 정육점 등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원 이환주 시장은 "월매요는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광고료와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시민의 기본 생활비를 아껴주는 효과가 있다"며 "소도시 자치단체가 살아남는 길은 시민이 하나로 뭉쳐 지역 내 순환 경제를 만드는 것인 만큼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