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친환경’ 왕우렁이 역습…사전 퇴치 ‘분주’
친환경농법을 위해 들여온 왕우렁이가 모를 갉아 먹으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농촌 지역에서는 왕우렁이를 사전에 퇴치하기 위해 논갈이를 한 달이나 앞당겼고, 깊게 갈고 있다.친환경 농업단지에서 트랙터들의 논 깊이갈이가 한창이고, 땅속 깊이 들어가 월동하는 왕우렁이의 생존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논 깊이갈이를 통해 논을 말리면 왕우렁이는 수분이 부족해 죽기 때문이다.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깊이갈이를 하는 이유는 왕우렁이가 외부로 노출되면 얼어 죽거나 말라서 죽는다”며 “논 깊이갈이만
김도희 2025-03-12 14:5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