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관내 무더위 쉼터 방문해 운영 실태 점검

등록일자 2021-08-02 12:02:50
황인홍 무주군수가 관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황인홍 군수는 “점심 식사 이후에는 경로당에서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시면서 시간을 보내 달라”며 “꼭 필요한 농작업은 이른 아침에 2명 이상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현재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복지회관 등에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를 갖춘 무더위쉼터 8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에는 선풍기와 비상구급품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무주군은 재난위기 ‘경계’ 발령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함과 동시에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통한 온열진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 등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