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어선용 탄소중립 K-Battery 산업화 간담회‘ 열려

등록일자 2021-06-15 10:11:21

포항시가 지난 1일, 어선용 탄소중립 K-Battery 산업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항시의 해양 탄소중립 기반 선점을 위한 컨소시엄 구축 및 협동 연구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에 따라 어선의 친환경 대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통해 해양 탄소중립 기반을 선점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포항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시설은 물론, 배터리 BIG3 기업, 포스텍 등 산업∙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어선용 탄소중립 K-Battery 개발에 유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포항이 주도하는 어선용 탄소중립 K-Battery 산업화 개발∙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그린경제 대전환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