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터미널 착공
경제

여수시,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터미널 착공

여수시가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 기념으로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터미널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착공식에는 정부기관과 기업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프로젝트 추진 경과보고와 착공식을 가졌다.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터미널은 연간 300만톤 대규모의 LNG를 공급받게 되며 총 2조 8천억 원의 생산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전망된다.
홍수민 2024-11-06 11:05:26
“절박한 심리 악용”…대부업체 잘 살펴야
전남

“절박한 심리 악용”…대부업체 잘 살펴야

한 불법 대부업 중개 일당이 대출이 급한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해 적발됐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등록된 대부업체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피해 구제 방법도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불법 대부중개업체는 의뢰인으로부터 원금의 20%를 수수료로 챙겼다. 하지만 이처럼 고객에게 수수료를 요구하는 건 불법이다.피해자의 90% 이상은 세상 물정에 어두운 대학생이나 무직자 등으로, 일당은 대출이 절박하거나 절차를 잘 모르는 의뢰인의 처지를 파고들었다.피해자 A씨는 "천 정도 빌렸는데 수수료가 185만 원 정도였다. 대출을 도와주신 분이
홍수민 2024-11-04 16:42:21
여수시,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 운영
경제

여수시,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 운영

여수시가 관내 지방산단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다.화양농공단지 건강관리실에서는 이러한 근로자와 사업장을 위해 직업성 질병 예방을 위한 보건 상담과 의료기계를 활용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건강 관리실은 근로자 건강권 증진과 직업병 예방 전문 보건 기관인 전남 동부 근로자 건강센터가 맡아서 운영한다.
김도희 2024-10-31 10:41:46
“중소기업 서로 도와야”…융합대전 개막
경제

“중소기업 서로 도와야”…융합대전 개막

고물가, 고금리 등 끝 모를 불황의 파고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국 중소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주에 모였다.AI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예측해 사용자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올해 초, 광주에 있는 안전 플랫폼 개발 기업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양국승 중소기업 대표는 “인공지능 기업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건 아니고 특화된 기술이 있는데 서로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중소기업 대표들은 사업장 필수품인 지게차 부스 앞에서
김도희 2024-10-31 10:41:12
삼성 냉장고 해외 이전 “문 닫아야 하나”
경제

삼성 냉장고 해외 이전 “문 닫아야 하나”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생산하는 냉장고 물량 일부가 멕시코 공장으로 재배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은 "생산량의 변동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광주의 협력업체는 국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이대로라면 공장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국회 산자위 국정감사에 출석한 삼성 광주공장의 한 협력업체 대표는 물량 재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내년 생산량 감소로 전체 협력업체는 6천억 원가량의 피해를 볼 것이고, 자신도 85% 매출 감소로 사실상 공장 문을 닫을 형편이라는 것이다.임민자 삼성전자 협력업체 대표
김도희 2024-10-31 10:38:44
여수산단 ‘불황의 늪’…지역경제 ‘비상’
생활

여수산단 ‘불황의 늪’…지역경제 ‘비상’

50년 동안 석유화학산업을 이끌며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한 축을 맡았던 '여수국가산업단지'가 휘청거리고 있다. 급기야 일부 공장 가동 중단 사태까지 맞으면서 당국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여수산단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기업 'GS칼텍스'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았던 3년 전 때보다 더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 하락으로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고 있다.김종은 GS칼텍스 업무팀장은 “원자잿값 폭등, 이에 따른 정제마진 축소 등으로 인해서 굉장한 위기감에 휩싸여 있다‘고 설명했다.LG화학은
김도희 2024-10-31 10:19:07
단풍도 ‘늑장’…지리산 등 다음달 절정
생활

단풍도 ‘늑장’…지리산 등 다음달 절정

초가을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 강원도 설악산은 이미 단풍이 절정에 달했지만 지리산과 무등산 등 전남권은 평년보다 일주일 늦은 다음 달 절정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울긋불긋 오색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할 시기가 됐지만 지리산 피아골은 여전히 녹음이 무성하다.단풍나무는 물론 참나무와 은행나무도 아직 옷을 갈아입지 못했다.해마다 이맘때면 단풍이 찾아왔으나 올해는 초가을까지 이어진 폭염 탓에 첫 단풍 관측 시기가 늦어지고 있다.산의 80%가 붉게 물드는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첫 단풍이 관측된 이
김도희 2024-10-24 14:02:33
황금빛 갈대숲 장관…가을 정취 가득
생활

황금빛 갈대숲 장관…가을 정취 가득

순천만 생태습지가 자랑하는 갈대숲이 10월 가을을 맞아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에 맞춰 순천만갈대축제가 열려 한층 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늘한 가을 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갈대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하며 가을 나들잇길에 나선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다.관광객들은 갈대밭 사이를 거닐거나, 배를 타고 여유롭게 관람하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순천만 생태습지의 가을 정취를 만끽한다.무르익은 가을 분위기와 함께 순천 대표 축제인 갈대 축제도 26일과 27일 이틀간 펼쳐진다.'새보고, 갈대보고, 순천보고'
김도희 2024-10-24 10:45:13
식자재마트? 직판장? 불법 운영 논란
사회

식자재마트? 직판장? 불법 운영 논란

최근 여수의 한 대형 판매시설이 '불법건축물' 통보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농수산물 직판장'을 짓겠다며 허가를 받아놓고 실제로는 일반 식자재마트처럼 운영했기 때문인데, 해당 업소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지난달 문을 연 여수의 한 대형 판매시설은 농수산물을 생산해 직접 판매하는 '직판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시설 면적은 직판장 적용을 받아 일반 판매시설의 2배인 4천 제곱미터까지 늘릴 수 있었다.그런데 최근 여수시는 이 판매점을 불법건축물로 보고 시정 명령 통지서를 보냈다.이 업소가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김도희 2024-10-23 14:24:17
원전 연장 공청회…‘갈등의 불씨’ 여전
전남

원전 연장 공청회…‘갈등의 불씨’ 여전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큰 갈등 없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수원은 연말 가동 연장 신청을 예고했는데 주민들은 요구사항을 얼마나 반영했느냐를 지켜보겠다고 밝혀 불씨는 여전한 상황이다.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을 위한 함평 2차 주민 공청회가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지난 7월 주민들의 반발로 공청회가 파행을 겪은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은 주민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했다.그간 논란이 됐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용어를 알게 쉽게 설명하고 주민보호 대책 누락도 보완했다.한국수력원자력 설비개선처 문동석 부
홍수민 2024-10-21 15:20:26
10년 내 광주-해남 땅끝 고속도로 연결
전남

10년 내 광주-해남 땅끝 고속도로 연결

10년 안에 광주와 해남 땅끝을 잇는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8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광주 서구에서 강진 성전까지 51.11km를 잇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1단계 구간의 터널과 곡선 구간이 많은 강진 작천 구간에서 암반 절개와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공사 초기 나주 봉황에서 고분군이 발견돼 공기가 2년이나 늦춰지긴 했지만 현재 80%의 공정률을 바라보고 있다.김경현 대우건설 강진광주1 현장소장은 "강진-광주간 고속도로는 공정률이 75%로 2
홍수민 2024-10-21 15:20:07
여수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전남

여수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개최

여수시가 “더 밝은 내일을 만드는 힘, 가치의 선순환”이라는 주제로 2024년 여수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한마당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20여 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해 홍보 부스와 프리마켓을 운영했다.관내 문화예술단체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사회적 경제의 비전을 담은 LED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후원금도 전달했다.
홍수민 2024-10-21 15:19:59
한강 노벨상에 또 5·18 폄훼 ‘공분’
전남

한강 노벨상에 또 5·18 폄훼 ‘공분’

소설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이후, 5·18 역사 왜곡이 이어져 공분을 일으켰다.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5·18 북한 개입설을 거듭했고, 작가 김규나 씨도 5·18을 소재로 소설을 쓴 한강 작가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지역 사회와 정치권은 비극의 상처를 헤집는 몰지각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이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망언을 쏟아냈다.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북한 개입설'을 반복한 것이다.이런 망언은 5·
홍수민 2024-10-21 15:16:29
세계적 명소 된 ‘만델라 공간’…동교동 사저는?
문화

세계적 명소 된 ‘만델라 공간’…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가 민간에 매각된 뒤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전직 대통령의 역사적 유산이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움이 커져가고 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의 사저는 1963년 만델라가 체포되기 직전까지 머물던 공간으로 당시에 쓰던 가구는 물론 그 형태 그대로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작고 소박한 공간이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은 물론 세계적인 관광 명소이다.독일 통일의 주역으로 노벨 평화상을 받은 전 서독 총리 빌리 브란트 하우스는 1999년부터 사용한 독일 사회민주당의 중앙 당사인데,
김도희 2024-10-17 10:47:53
‘맛의 도시’ 광주, 미슐랭 없어도 되나?
문화

‘맛의 도시’ 광주, 미슐랭 없어도 되나?

셰프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미슐랭은 맛집을 평가하는 세계적 기준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맛의 도시 광주는 정작 미슐랭과는 거리가 먼 현실이다.요리 대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한 셰프의 식당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전성시를 이루고, 최근에는 외국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특히 '미슐랭' 셰프들이 심사자나 경연자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미슐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세계 최고 권위의 맛집 안내 책자인 '미슐랭 가이드'는 요리의
김도희 2024-10-17 10:41:37
밀려드는 중국어선…저공비행으로 퇴거
사회

밀려드는 중국어선…저공비행으로 퇴거

지난 9일 오후 2시경 충남 태안의 격렬비열도 남서쪽 93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이 대거 발견됐다.바다 한가운데에 오성홍기가 달려있는 어선 12척이 모여있었고 일부 어선에서는 어망을 살피는 만지는 모습도 포착됐다.어선을 발견한 해경은 곧바로 해역을 순찰 중이던 항공대를 투입하고 인근 경비함정에 상황을 전파했다.투입된 순찰기는 낮은 고도로 위력 비행을 하는 한편, 퇴거 명령 방송을 하며 중국 어선 12척을 모두 내쫓았다.목포해경 소속 3,000t 급 경비함도 비슷한 시간 전남 신안 가거도 북서쪽 96km 해상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여
김도희 2024-10-17 10:40:27
여수시 개발 허가 논란…악취 민원 심해
생활

여수시 개발 허가 논란…악취 민원 심해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나오는 악취로 수년째 민원이 계속되면서 여수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처리장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허가해 준 탓인데, 수십억 원을 들어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특히, 여수시가 운영하는 하수종말처리장은 아파트 단지와 직선거리로 10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같은 악취 민원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이곳에 하수종말처리장이 들어선 것은 2005년으로 당시에는 주변이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지만 지난 2019년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사정이
김도희 2024-10-16 16:24:02
올겨울 초강력 한파 예상…“철저 대비”
전남

올겨울 초강력 한파 예상…“철저 대비”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달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26.4도로 평년보다 4.4도 높았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도 각각 8.9일과 8.7일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역대급 더위가 지나간 후 이번에는 초강력 한파가 몰려들 전망이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온 엘니뇨가 라니냐로 바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적도 부근 동태평양 수온이 차가워지
홍수민 2024-10-15 14:35:36
전남도, “사업비 1,000만 원 달라” 파문
전남

전남도, “사업비 1,000만 원 달라” 파문

전라남도와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종가 음식서 복원사업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호남한국학 진흥원은 전남도의 위탁을 받아 조선시대 남도의 식재료와 레시피를 복원하는 '전남 종가 음식서 복원사업'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번역, 진행, 영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4명의 전문가들과 각각 용역 계약이 체결됐다.그런데 연구원 A씨가 다른 부문인 영상 전문가인 B씨에게 사업을 소개하면서, 1,500만 원에 일을 진행할 수 있느냐고 제안했다. B씨는 승낙했고, A 연구원은 1,500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계약
홍수민 2024-10-15 14:35:30
“줄기세포 활용 재생의학, 난치병 치료”
전남

“줄기세포 활용 재생의학, 난치병 치료”

줄기세포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가 목포대에서 특강에 나섰다. 박 교수는 이제는 장기 이식이 재생의학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특허 등록한 박세필 교수는 40년간 매달려온 생명체 복제와 줄기세포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5년간 냉동 보관한 수정란에서 배양된 줄기세포치료는 신체에 하나의 세포만 일치해도 손상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는 혁신 의료기술이라고 강조했다.박세필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장은 "줄기세포의 특성이 인간의 210여 개 모든 조직이나 장기로 발달할
홍수민 2024-10-15 14: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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