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간담회 개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28 14:13:28
춘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 간담회 개최
춘천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시장·군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지난해 가평과 홍천에서 열린 회의에 이은 단체장 간 회동으로, 행정 협력을 넘어 소통과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협의회의 광역 협력 체계가 점차 정례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북부내륙권 행정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지역 간 공동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실천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장기적으로 공동 대응을 통한 국비 확보, 규제 개선, 인구 소멸 대응, 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의 근본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협력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행정협의회의 최종적인 목표"라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북부내륙권 주민의 춘천안식원 우선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증설된 화장로 1기를 7개 시·군에 우선 배정하는 것은 물론 화장예약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이는 지자체 간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이자 상호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광역클러스터 구축,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홍보 지원,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연천-철원 전철화 사업 국가 계획 반영, 2025 화천 DMZ 랠리 개최 홍보 지원, 민통선 조정을 통한 DMZ 생태 보존 관리 및 관광 활성화 등 총 6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공감대를 실질적 협력으로 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으며, 향후 정례회의 외에도 실무 중심의 정책 연계와 협력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수민

충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최종 선정

충북
충북도가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년 연속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한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 원 규모와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41

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충남
보령시는 민방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로,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화생방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홍수민 2025-04-30 14:46:33

보령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행

경제
보령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총 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보령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법인·기관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규모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지원액은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등이다.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지원액 내에서 국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