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의회, 제264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5-04-24 13:45:12
옹진군의회, 제264차 시・도대표회의 개최
옹진군의회가 4월 15일 제264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봉사상과 표창 수여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시도대표회의에서는 ‘담배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건의안’, ‘무기질 비료 가격 안정 대책 촉구 건의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맡은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에 송부해 협의회의 중점 추진 시책이 적극 관철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요구하기로 했다.

이의명 웅진군의회의장은 "지방의회간 상호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 시점에 시도 대표 회장님들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구‧군의원들에게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해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여하였으며,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홍수민

채용설명회…정보 취득·역량 강화 한번에

교육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33곳이 참여한 합동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채용 정보는 물론, 모의 면접과 진로 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어 구직 청년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광주·전남 혁신도시 공공기관들과 시·도 산하 기관, 민간기업들이 저마다 부스를 차렸다. 앳된 얼굴의 고등학생부터 대학을 갓 졸업한 취업준비생까지, 부스는 구직 청년들로 온종일 북적인다.취업준비생 김수연 씨는 "기관들이 한 번에 다 있어서 어떤 부분들 위주로 준비해야 되는지 잘 알 수 있다"고 전했다.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 설명회가 열린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 청년 2000여 명이 몰렸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 광주교통공사, 전남개발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등 33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기아와 금호, 앰코 등 지역 민간 기업들도 참가해 구직자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여수석유화학고 3학년 이재성 씨는 "말로만 들어왔는데 현직자분들께서 직접 얘기해 주니까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 연봉과 하는 일을 들어보니 더욱더 관심이 생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각 부스에서 진행되는 채용 상담 외에도 모의면접과 진로 설계, 직업 능력 진단 등 취업에 도움이 될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유정아 광주광역시청 인구정책담당관은 "젊은이들의 취업난이 심각하다. 취업 역량을 키우고, 한자리에서 모든 기관의 채용 정보를 알 수 있다. 그게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지난달 기준으로 광주·전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고용률은 떨어졌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다.광주시는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유관기관과 취업 지원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수민 2025-04-30 14:46:03

‘전남형 만원주택’ 착공…청년 유출 막나

전남
화순군의 만원 임대 주택 사업이 호응을 얻자 전라남도가 '전남형 만원 주택' 공급에 나섰다. 새 아파트를 건립하는 '전남형 만원 주택'은 기존 임대 아파트를 활용하는 '만원 주택'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년인구 유출이 심각한 전남도에 대안이 될지 관심이다.진도군에 '전남형 만원 주택' 5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청년과 신혼부부들은 월 1만 원으로 전용면적 60 ~ 84제곱미터 규모의 새 아파트에 살 수 있게 된다.'전남형 만원 주택' 사업은 월 임대료는 1만 원으로 기존 '만원 주택'과 같지만 거주 면적이 더 넓고, 거주 가능 기간도 신혼부부는 최장 10년에 이른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청년 부부에게는 7,0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주어져서 맨 처음 정착하려는 신혼부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진도를 시작으로 보성과 고흥, 신안 등 4곳에 내년까지 아파트 210호를 건립할 예정이다. 오는 2027년까지는 곡성과 장흥, 강진, 영암 등에 270호를 짓고, 나머지 군들에도 2035년까지 모두 1,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진도 지산면 거주 청년 최은총 씨는 "일단 집값이 매우 저렴해지면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많이 내려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전남에서는 '전남형 만원주택' 정책 이외에도 화순과 나주, 순천, 여수 등 4개 시ㆍ군에서 자체적으로 청년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중이다.지난해 전남에서는 20세 ~ 39세 청년 5,900여 명이 순 유출된 가운데 전라남도의 만원주택 사업이 청년 인구의 유출을 막는 대안이 될 지 주목된다.
홍수민 2025-04-30 14:45:43

'바다의 맛'…제14회 우도소라축제 성황

문화
섬 우도의 대표 축제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우도 천진항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제철 먹거리 우도 소라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축제장에서는 ‘플라스틱 제로(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자율정화 활동도 추진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제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물가 등을 살펴보고, 도민 및 관광객들과 함께 우도소라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제주도는 우도소라축제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환경 보호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모범사례로 육성할 계획이다.
홍수민 2025-04-30 14: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