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레비전센터 준공 기념식 진행

지난 9일, 신촌성결교회에서 새롭게 조성한 이레비전센터의 준공식이 열렸다.

2년여 간의 공사를 끝으로 완공된 이레비전센터는 문화예술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촬영 스튜디오와 소극장,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활동 공간, 청년들의 모임공간으로 구성됐다.

박노훈 신촌성결교회 목사는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하여 완전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에서 함께 교제하고 연대 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천홀에서 예배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서울신학대 총장, 연세대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신촌성결교회는 마포구복지재단에 효도밥상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가 이뤄졌다.

이어 비전센터로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과 건물을 돌아보는 것을 끝으로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앞으로 이레비전센터는 교회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아이들과 신촌지역 대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