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3개 유역 수질 모니터링 실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월 이후 미호강, 대청댐 상류, 달천 유역 지점을 선정해 매월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총 86개 지점 중 78개 지점이 목표 수질을 충족했지만, 9개 지점은 기준 미달로 나타났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하천은 미호강 유역의 칠장천, 무심천, 냇거름천, 도청천, 성산천, 한천 6개 하천과 대청댐 상류 지역의 영동천, 옥천천 2개 하천이다.

이들 하천은 미호강 중권역 목표 수질인 약간 좋음과 대청댐 상류 중권역 목표 수질 매우 좋음 등급을 초과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연간 측정자료를 바탕으로 오염원에 취약한 하천을 추가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수질 개선을 위한 과학적 분석자료를 유관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