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호남분관 용역 착수…본격화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11-06 11:05:41
국회도서관 호남분관 용역 착수…본격화
국회도서관 호남분관을 광주에 설립하자는 목소리가 나온 뒤 관련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국회 사무처는 곧바로 연구용역에 들어갔고, 이르면 내년부터 설립 사업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

국회도서관 호남분관의 광주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22대 국회 들어 처음 논의가 시작되고, 국회사무처는 9월 곧바로 분관 설립의 필요성과 위치,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연구용역 결과는 다음달 중순에 나올 예정이다.

필요성이 확인된다면 국회 예산으로 분원 설립이 진행돼, 이르면 내년부터 예산 책정이 가능하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은 "민주당 8명 의원들은 어떤 의원들이 공약으로 넣든지 일을 추진함에 있어서는 원팀이 돼서 함께 일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한 유치추진위원회도 활동폭을 넓히고 있다.

국회도서관 분원은 부산에 이미 설립됐고, 세종에도 세워질 예정이라 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광주의 유치 당위성을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의 스마트도시 도약을 위해 국회도서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회도서관광주관유치추진위원회 김승봉 씨는 "광주는 문화와 민주주의의 상징적 가치를 함께 지키고 있는 도시고 지리적 역사적 관점에서 국회도서관 분관의 최적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회 사무처도 포화 상태인 국회도서관의 추가 서고 건립 등이 필요한 상황으로 광주 분원 설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수민

충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최종 선정

충북
충북도가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년 연속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한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 원 규모와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41

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충남
보령시는 민방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로,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화생방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홍수민 2025-04-30 14:46:33

보령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행

경제
보령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총 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보령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법인·기관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규모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지원액은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등이다.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지원액 내에서 국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