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읍하 도시재생혁신지구 설명회 개최

횡성군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 주민과 이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는 사업 경과, 도입 시설,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2025년 국가시범지구 최종 선정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횡성 읍하 이모빌리티 혁신지구’는 산업, 공공, 복지, 주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 개발사업으로 구도심 재생을 촉진하고 생활 인프라 확충, 이모빌리티 산업거점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총 사업비는 1,890억원이다. 

횡성군은 첨단산업 육성, 정주환경 개선,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적 가치로, 주민과 근로자, 생활인구를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시스템을 개발 전략으로 삼았다.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지방비 등 약 417억 원이 확보돼 조성 사업에 투입되며 저렴한 기금을 활용해 보다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군은 내년 3월까지 혁신지구 계획 초안을 확정하고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25년 5월, 국토교통부에 국가시범지구 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