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동대문구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됐다. 재난 발생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점검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장 훈련에 앞서 실시된 토론 훈련은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재난상황에 따른 기관별 조치사항을 발표하고 재난대응 메뉴얼을 점검해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경희의료원에서 실시된 현장 훈련은 동대문 소방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경희의료원과 구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구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