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설립

김도희 기자
등록일자 2024-04-18 11:58:29
횡성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설립
횡성 서원초 스포츠 교육센터 건립사업이 2024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서원초등학교에는 국비 75억 원을 포함한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생들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교육센터가 2027년까지 완공된다.

센터에는 수영장과 실내 골프시설, 돌봄교실, 인조 잔디 구장 등 다목적 시설이 들어선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서원초등학교는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4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횡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한편, 서원 지역 학생과 주민의 일상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희

은평구, 유엔사회개발연구소와 국제포럼 공동 추진 위해 손잡아

문화
- 유엔사회개발연구소와 포럼 공동기획위한 양해각서 체결 - 김미경 구청장 “전 세계에 정책 의제 제안하는 ’정책판 다보스포럼’이 될 것”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세계를 움직일 청년 국제정책 무대를 열기 위해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 국제포럼 ‘이프위(IFWY, International Forum-We, the Youth)’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청년이 제안하고 국제사회가 응답하는 현대판 아고라인 이 프위(IFWY) 기획과 실행을 위한 것으로, 유엔사회개발연구소가 한국 지방 정부와 맺는 첫 공식 협력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유엔사회개발연구소는 유엔(UN) 산하의 유일한 정책연구기관으로 세계 각국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담론 형성을 주도하면서 변화를 이끌 어왔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성과 측정 지표를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협약식은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열렸다. 막달레나 세풀베다 카르모나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 이일청 선임연구조정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참여형 국제포럼 기획 ▲글로벌 정 책 의제 공동 발굴 ▲공동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전방위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 이프위(IFWY)는 김미경 구청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진관포 럼 국제화’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올해 하반기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 청년 주도의 참여형 토론과 컨퍼런스, 콘서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포 럼이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도출된 의제는 UN을 통해 국제사회에 공 식 제안되고 실행으로 이어지게 된다.이번 포럼에는 은평구와 유엔사회개발연구소 외에도 MBC도 공동 주최·주관 파트너로 참여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는 꿈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다보스가 세계 경제 담론을 이끌었듯이, 은평구도 이프위(IFWY)를 통해 글로벌 정책 의제를 주도하는 도시로 비상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도희 2025-05-07 17:33:44

양부남 의원, "공정한 사회 위해 정치 시작...기본권 지키는 법안 발의할 것" [더 인터뷰]

프로그램
검사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 유죄 판결 이끈 경험 강조 민생 안정 최우선, 정권 교체 후 개헌 논의 필요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지난 22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하여 정치 입문 이유와 의정 활동 성과, 지역구 현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양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관련 사건에서 역사적 유죄 판결을 이끌어낸 경험을 강조하며,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전향한 이유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양 의원은 "정치와 검사의 가장 큰 차이는 소통이다"라며 "정치는 국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며 민생 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정 활동에 있어 양 의원은 "피의사실 공표 금지법을 대표 발의하여 국민 기본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소방안전교부세법 개정안 발의를 통해 소방관들이 안정적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지역구 현안으로는 "풍암 입구 사거리의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한 AI 교통 신호 시스템 도입과 광주 중앙공원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추진을 통해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여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양부남 국회의원이 출연한 ‘더 인터뷰’는 5월 2일 오후 1시 지방자치TV를 통해 방영된다.지방자치TV 대표 인터뷰 프로그램 '더 인터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되며, 유튜브(www.youtube.com/@지방자치TV)를 통해 다시보기 가능하다.
김도희 2025-04-30 16:35:06

이재관 의원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 맞아 지방정부 행정체계 개편 필요”

정치
이재관 의원은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30년, 지방행정체제의 패러다임 대전환> 정책토론회에서 “지난 `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구시대적인 틀을 벗고 자치분권의 새 시대를 열었다”며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적 동반자 관계로 재설정된 만큼 지방정부의 행정체계 개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자치분권을 위해 연구하고 경험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나침반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이날 토론회는 개혁행동포럼이 주관하고, 이재관, 김성환, 김남근, 김남희, 김용만, 김남희, 김윤, 문금주, 박지혜, 손명수, 이훈기, 황정아, 서왕진, 한창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 지난 30여 년간 지방자치는 정치적 민주주의 실현과 행정의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지역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해 오며,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를 내렸다.하지만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 심화, 지방소멸 위기 등 지방을 둘러싼 행정환경이 급변하면서, 기존의 중앙집중형 행정운영 방식으로는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또한, 급속한 디지털기술의 발전, 경제구조가 제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개편되면서 지방정부의 행정형태가 혁신적이고 유연하게 재편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 홍준현 중앙대 교수가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발제했고, 이재원 부경대 교수가 ‘지역균형과 다양성, 재정분권의 방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토론회 좌장은 행사를 준비한 이재관 의원이 맡았다.토론 패널로는 박경현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과 김홍환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위원, 염태영, 문금주, 장종태 국회의원 등 전문가·국회의원이 직접 토론에 참여했다.
김도희 2025-04-29 14: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