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산업 기반이 없는 광주의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논의가 최근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운데 광주의 인공지능과 바이오생명, 문화를 결합한 이른바 A·B·C 산업을 집중 연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는 광주의 AI 산업.
전남대·조선대병원 등 대형병원과 화순 백신산업특구를 통한 바이오생명산업.
광주비엔날레와 5.18역사자원 그리고 아시아문화전당 등을 통한 문화관광산업.
AI의 'A', 바이오의 'B', 컬처의 'C'를 합한 ABC산업을 통해 광주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안도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ABC산업이 광주에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기업들이 창업을 하고 광주의 경제가 번성하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정작 광주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광주비엔날레와 같이 우수한 지역의 자원을 적극 육성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제안도 이어졌다.
정헌기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대표는 "아쉬운 거는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모르는 것, 광주 비엔나를 통해서 국제적인 도시가 될 수 있다, 광주 비엔날레가 곧 우리의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다.
또 광주 도심의 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과 이를 뒷받침할 법률 제정 그리고 광주를 넘어 국가적 프로젝트로 만들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안도걸 안도걸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그동안) 큰 비전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되고요. 그것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전략이라든지 또 다각적인 어떤 노력들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라고 말했다.
광주를 더 이상 낙후된 과거의 도시로 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는 마련된 상황.
정치권과 지자체, 연구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고 가장 효과적인 도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시급히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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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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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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