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에서 유람선을 타며 다양한 역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한강 역사문화 뱃길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와 서울시, 문화재청이 함께하는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지역 문화재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을 중심으로 하는 '도보답사'와 한강을 둘러보는 '선상답사'로 구성됐다.
도보답사로는 절두산 순교성지 또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답사가 있으며, 참여자들은 해설사(이야기꾼)로부터 근현대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선상답사는 당인리발전소와 밤섬을 지나 양화대교에서 가양대교 방향으로 이동하는 '한강 서쪽 코스', 당인리발전소와 밤섬을 둘러보는 등 반대 방향의 '한강 동쪽 코스'로 구성된다.
안순임 참여자는 "절두산 성지 답사한 거 너무 좋았고요. 그냥 적당히 알고 있던 걸 세밀하게 알 수 있어서 감사하고 어린 나이에 많은 선교사분들이 와서 우리나라의 발전을 많이 도와주시고 또 우리나라에 묻힌 그것에 대해서 너무 감동이에요." 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1개 코스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문화를 즐기고 역사를 알아갈 수 있다.
이동범 (주)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는 "한강의 역사 문화를 직접 배를 타고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정기적으로 배를 타고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저희 프로그램이 유일합니다. 강 주변의 여러 아름다운 풍광과 역사적인, 문화적인 이런 부분들을 같이 느끼고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보시면 너무 좋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라고 말했다.
'근대의 물결을 타다'는 오는 9월 19일까지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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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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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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