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추진’

양산시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나동연 시장의 핵심 비전 사업인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추진’을 통해 균형발전은 물론 밀양댐 원수 공급도 가능해져 일석이조 효과가 예상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공감과 지원 의사를 밝히고 지난 5일 양산 물금 취수장을 방문했으며, 나 시장은 경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녹조 대책 논의와 지역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국도 승격을 통한 웅상, 상북 간 터널 공사 시 상수도 매설을 위한 토목, 굴착 공사를 터널 공사와 병행하면 웅상지역에 밀양댐 원수 공급이 천문학적 예산 투입 없이도 가능해 예산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방도 1028호 국도 승격 추친 사업은 양산의 동서 최단 거리 연결로 지역 간 균형 발전은 물론 웅상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라는 명분도 얻게 돼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나 시장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지방도 1028호선 국도 승격 협조와 더불어 부울경 국립 수목원 조성, 양산 사송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 사업비 LH 전액 부담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