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신성장동력 발전에 대한 전문가 의견 모아
포항시가 글로벌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 등 미국 현지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발전에 대한 전문가들의 값진 의견도 모았다.
포항시와 포스텍은 포항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세계 최고 바이오 클러스터를 보유한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방문했다.
‘랩센트럴’은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이자 연구개발센터이며, 특히 랩센트럴이 위치한 켄들 스퀘어는 화이자 등 대형 제약회사와 최고 수준의 병원 밀집 지역으로, 바이오 창업을 위한 최적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5일, 포항시는 보스턴 바이오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과 랩센트럴 역할 등에 대해 듣고, 랩센트럴의 창업 생태계 조성 방안,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유치 전략 등을 모색했다. 또 포항시가 바이오·의료 분야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7일에는 바이오·의료 전문가들과의 현지 간담회에서 포항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 인프라 및 핵심 연구 시설 등을 소개하고,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또 바이오산업과 연계한 연구중심 의대 설립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2023년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설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방문단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추진을 위해 현지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바이오헬스·의료산업 발전에 대해 얘기하고, 의학 커리큘럼 등 의과학대학원 설립 방향 및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미국 현지 시스템과 노하우를 들었다.
시는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고 연구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산업을 육성하며,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선진도시 시스템의 강점 및 우수 사례들을 포항시 정책에 적극 접목해 연구중심의대 설립 유치를 이뤄내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