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 종합평가 발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2-18 16:23:01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 종합평가 발표
KBC가 광주, 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종합평가의 중요성은 정부가 내놓은 통계자료로만 이뤄진게 아니라는 점이다, 여론 조사로 실제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지자체 만족도를 조사했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각 지자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전남 27개 기초지자체 종합 평가 결과, 순천시가 종합점수 7.71로 1위를 기록했다.

영광군과 신안군, 함평군, 장성군이 그 뒤를 이었다.

6위는 여수시가 차지했고, 광양시와 광주 서구, 해남군, 광주 남구가 7위부터 10위에 위치했다.

11위는 보성군 그 뒤로 광주 동구, 화순군, 광주 북구, 구례군, 담양군 순이었다.

17위에는 영암군이 곡성군, 장흥군, 강진군, 완도군, 광주 광산구는 그 뒤를 이었다.

23위 무안군에 이어 목포시, 나주시, 고흥군, 진도군이 최하위권에 위치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를 통한 주민만족도를 표준점수화 해 50%를 반영했고,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부문은 정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지표화해 각각 30%와 20%를 반영했다.

주민만족도 여론조사는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리서치뷰에 의뢰해 각 시군구별로 100명씩 총 2,700명에게 지난해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세부 분야별 자세한 결과는 KBC 홈페이지와 포털 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