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인수위원 24명 중 광주·전남 ‘0’명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18 15:29:00
대통령 인수위원 24명 중 광주·전남 ‘0’명
윤석열 당선인이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 24명을 발표했다.

그런데 인수위원에 광주ㆍ 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했다.

지긋지긋한 호남 홀대론이 또다시 현실로 나타나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

윤석열 당선인이 인수위 핵심인 7개 분과 인수위원 24명에 대한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호남 출신에는 전북 출신의 이용호 의원이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에 포함됐지만, 광주 전남 인사는 한 명도 없다.

박주선·김동철 전 의원은 정식 인수위원이 아닌 취임식준비위원장과 인수위 산하 국민통합 부위원장을 맡았을 뿐이다.

선거기간 수 차례 호남 홀대론이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고 했던 발언이 무색하다.

인수위원 24명에 단 한 명도 포함되지 못하면서 광주전남 지역 현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을지 우려된다.

인수위원들과 인맥을 갖춘 호남 인사들이 적극 나서야 하겠지만, 어려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내일(1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전남의 시급한 현안 사업들을 윤석열 정부에서 풀어나가기 위한 지역 정치권과 지역민의 의 지혜가 필요하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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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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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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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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