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힘 공천 심사 ‘호남 경쟁’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19 09:21:57
민주당·국민의힘 공천 심사 ‘호남 경쟁’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심사에 들어갔다.

양당 모두 이달 내 공천을 마무리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높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광주와 전남 등 9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들어갔다.

광주는 4명, 전남은 1명의 후보가 면접을 진행했다.

광역단체장 경선대상은 15일 확정하고 20일부터는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기초단체장후보부터 면접심사를 시작했다.

우선 기초단체장 컷오프를 마무리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4월말까지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후보에 광주 주기환 인수위원, 전남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기초단체장은 광주 2명, 전남 5명의 후보가 공천 신청을 마쳤고 조만간 추가 후보 공모에 들어갈 계획이다.

양당 모두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달 내 후보 공천이 마무리된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일정들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는 만큼 일부 지역은 5월 초까지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후보자등록은 다음달 12일 시작되고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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