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화에 다시 북적이는 캠퍼스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19 17:57:57
코로나 완화에 다시 북적이는 캠퍼스

코로나19가 엔데믹을 향해 가면서 움츠러들었던 캠퍼스에도 봄이 한창이다.

그동안 중단됐던 축제와 운동회 등 교내 야외 행사가 하나 둘 재개되고 있다.

모처럼 캠퍼스의 시끌벅적함을 만끽한 학생들은 일상 회복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을 내비쳤다.

봄 축제가 진행 중인 광주의 한 대학교 캠퍼스.

학과별로 모여 앉은 학생들이 의기투합해 퀴즈를 풀고 경품을 타 간다.

신나는 음악에 저절로 어깨춤이 춰지고 노래가 흘러나온다.

3년 만에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 봄 축제.

학생들은 진로박람회를 열어 각 학과의 전공을 뽐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했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참여 인원이 제한됐지만 학생들은 입학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축제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역내 대학들이 하나둘 야외 행사를 재개하는 모습이다.

지역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인 조선대학교 장미 축제가 다음달 중순쯤 2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대도 다음달 대면 운동회를 계획 중인 가운데, 대부분 대학이 가을 축제를 열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 속에 움츠러들었던 대학가 대면 행사들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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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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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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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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