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22 16:20:11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확정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이 6월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 명단을 확정했다. 

무안과 장성, 나주 세곳의 현역단체장이 탈락한 가운데 지역에 따라 3인 경선과 2인 경선, 그리고 처음으로 결선 투표를 도입했다. 

공관위 무용론과 오락가락한 공천 잣대라는 비판 속에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 지방선거에 나설 전남의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정밀 심사가 진행중인 담양을 제외하고 21개 지역에 대해 스무곳은 경선을 실시하고 해남은 명현관 현 군수를 단수 추천했다.

스무곳은 3인 경선과 2인 릴레이 경선, 1차 경선에 이은 결선투표방식으로 후보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3인 경선을 실시하는 6곳은 나주시 윤병태, 이민준, 최용선 광양시 김재무, 문양오, 이용재 장성군 김한종, 박노원, 유성수 영암군 배용태, 우승희, 전동평 무안군 강병국, 김대현, 이정운 신안군 김행원, 박석배, 박우량 후보로 압축됐다.

2인 1대1 경선은 목포시 강성휘, 김종식 곡성군 이상철 이재호, 고흥군 공영민, 박진권 보성군 김철우 임영수, 화순군 구복규, 문행주 장흥군 곽태수 김성, 진도군 박인환, 이재각, 영광군 김준성, 이동권 함평군 김경자, 이상익 후보가 본 경선에 올랐다.

여수와 순천 완도와 구례 강진 등 다섯곳은 1차 투표에서 과다 득표가 없을시 2인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최종경선은 다음 주말쯤 실시될 전망인데 권리당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천심사결과 먼저 김산 무안 군수와 유두석 장성군수가 공천 배제됐고 정밀 심사에서 강인규 나주시장이 추가로 컷오프됐다. 

하지만 측근이나 본인이 수사를 받거나 기소된 이상익 함평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김종식 목포시장 등 현직 단체장 세명은 살아났다. 

공관위 명단 사전 노출과 현역 의원들의 제식구 감싸기 논란, 오락가락한 공천 기준을 둘러싸고 탈락자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공천 배제에 불복해 현역 단체장들의 무소속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컷오프된 일부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와 합종 연횡이 예상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