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수삼고리고분군 기념물 지정 위한 현장조사

등록일자 2021-09-01 13:53:53
장수군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장수 삼고리고분군 7호분에 대한 학술자문회의와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장수 삼고리고분군은 1995년 1차 발굴조사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도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수지역의 가야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한 중요한 유적이다.

삼고리고분군에서는 현재까지 유물 500여 점이 발굴됐으며, 장수군은 삼고리고분군에서 조사한 역사성을 토대로 2021년 하반기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앞두고 있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된 삼고리 고분군 유적이 문화재 지정을 통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