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서거 100주년 추모행사가 열렸다.
우산 윤현진 선생은 1892년 9월16일 상북 소토에서 태어나 일본 메이지대학 유학 중 국권 회복운동을 전개했으며, 1919년 3.1운동 만세운동 후 상해로 망명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하고 초대 재무차장을 지내며 광복에 혼신을 다하다 1921년 9월 17일 만 29세의 젊은 나이에 급병으로 서거했다.
양산시립 중앙도서관은 9월30일까지 윤현진 선생 사진 전시, 독립운동사 특강을 마련했으며, 시립박물관은 특별기획전 ‘우산 윤현진’을 선생의 서거일인 9월17일부터 12월까지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학술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양산시는 또 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한 영상을 제작해 이달 말 양산시 공식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