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가축분 퇴비 우수성 해외 인정받아

등록일자 2021-08-11 13:15:57
남원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아 올해 베트남으로 수출한다.

이에 남원시는 지난 4월 27일 배트남 호치민에 가축분퇴비 140톤을 수출하기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40톤의 가축분퇴비를 선적해 수출길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원에서 생산된 분퇴비가 그 우수성을 입증하자 남원시는 가축분퇴비 해외수출이 관내 축산농가들의 가장 어려운 문제점인 축분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톤당 5만원 기준 도·시비로 수출물류비의 80%도 지원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시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감을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