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침체한 동문예술거리를 살리기 위해 동문 거리에 있는 상인, 예술인들과 손을 맞잡았다.
동문예술거리 활성화 상생 협약은 동문 거리 점포 10곳에서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우리 가게 예술수장고' 프로젝트의 시작에 맞춰 동문예술거리가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행정과 예술가, 상인이 협업해 이뤄진 이번 전시회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의 전시·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한 동문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대여, 판매, 전시하는 아트마케팅을 확장해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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