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대운산, 휴양밸리로 거듭나

등록일자 2021-08-11 11:16:27
국내 최초 공립형 양방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으로 조성된 숲애서가 개관되면서 대운산이 휴양밸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지난 7월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숲애서는 대운산 자락 1만 5000제곱미터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 산림치유, 건강 치유, 생활습관 개선, 휴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명상과 요가, 영양관리, 질병예방 강의 등 교육과 후생기능을 갖춘 체험관 1동, 총60실에 최대124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 3동을 갖췄다.

대운산이 휴양밸리로 주목받는 것은 숲애서와 인접해 자연휴양림과 생태숲이 조성돼 있어 시설 이용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숲애서의 이용은 2주전까지 양산시설관리공단 누리집을 통해서만 예약 가능하며, 양산시민이 주중 이용시에는 10%를 할인 혜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