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Avikus(아비커스)사가 국내 최초로 선박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하며, 차세대 해상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했다.
시연회에서 포항크루즈 상용선은 포항운하에서 송도해양까지 약 10km를 순항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이 선박과 항로 주변을 분석하고,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이를 항해자에게 알려주는 ‘하이나스(HiNAS)’와 자동선박 이접안 시스템인 ‘하이바스(HiBAS)’ 등의 최첨단 자율운항 기술을 활용해 출항부터 운항, 귀항, 접안까지 완전한 자율운항을 선보였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포항운하 크루즈 자율운항 시연으로 포항운하와 송도해양 일원이 선박 자율운항 실험 실증의 테스트베드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향후 송도 해양 ICT기반 신산업 육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