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남 '해상풍력' 미래성장동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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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상풍력' 미래성장동력 시동

전라남도의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해상풍력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한 곳에서 시범 운전이 시작됐고, 또 다른 한 곳은 건설 공사가 진행중이다. 전남 해상풍력 사업중 가장 빠른 것은 SK E&S가 신안군 자은도 인근에 준공한 96MW급 발전 시설이다. 지난달 시범 운전에 들어갔으며, 내년 3월부터는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365MW 용량의 영광 낙월해상풍력단지로 지난 그 다음으로 빠른 것은 4월 착공했다. 영광 안마도 546MW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과 28년 사이에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이들 5곳을 포
홍수민 2024-12-31 15:05:08
전남도 그린벨트까지 해제..지역균형발전 ‘뒷전’
전남

전남도 그린벨트까지 해제..지역균형발전 ‘뒷전’

지난 8일 정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 그린벨트를 대규모 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집값 상승을 차단하기 위해 그린벨트를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를 위해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겠다.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이번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공급을 계획하고 있는 주택 규모는 모두 8만 가구이다. 그 밖에 재건축·재개발이나 3기 신도시 공급 물량의 용적률 상향을 통해 오는 2029년까
홍수민 2024-12-31 15:04:29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전남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정기명 여수 시장은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진상규명 조사 기한이 최대 2년 연장되고,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기한도 6개월이 확보되어 유족들에게 위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정 시장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수민 2024-12-31 15:04:05
여수시, 2024 여수 마이스 업 포럼 진행
생활

여수시, 2024 여수 마이스 업 포럼 진행

여수시가 마이스산업 보완 개선을 위한 2024 여수 마이스 업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소규모 마이스 트렌드에 맞춘 활성화 전략으로 국내외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여수마이스 업을 위한 원 포인트’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효연 전남대 교수와 이현진 마이스링크 대표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도희 2024-12-24 15:38:57
여수시, 남해포럼 정기 세미나 개최
교육

여수시, 남해포럼 정기 세미나 개최

여수시가 마이스산업 보완 개선을 위한 2024 여수 마이스 업 포럼을 열었다.이번 포럼의 주제는 중소규모 마이스 트렌드에 맞춘 활성화 전략으로 국내외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여수마이스 업을 위한 원 포인트’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박효연 전남대 교수와 이현진 마이스링크 대표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김도희 2024-12-24 15:38:14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 성지로 ‘우뚝’
문화

순천만, 흑두루미 탐조 성지로 ‘우뚝’

올해에도 어김없이 순천만에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 대가족이 찾아왔다. 경계심이 크게 사라지면서 이제는 망원경이 아닌 가까이에서 눈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겨울진객 흑두루미들이 순천만 상공에서 화려한 군무를 펼치며, 농경지에 내려앉아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를 피해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지금까지 7,600마리로 전봇대를 뽑아 서식지를 넓히고 먹이활동을 꾸준히 도우면서 전 세계 생존 개체수의 절반이 순천만을 찾은 것이다.특히, 올해는 경계심이 사라진 흑두루미가 탐조대 인근 80m까지 접
김도희 2024-12-24 15:37:35
옛 전남도청 복원 “원형 살리고 콘텐츠 충실히”
사회

옛 전남도청 복원 “원형 살리고 콘텐츠 충실히”

5·18민주화운동의 마지막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전시 콘텐츠 계획이 공개됐다. 공간별 뚜렷한 콘셉트를 담은 복원안이 마련된 가운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옛 전남도청 복원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도청 본관은 항쟁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원형 복원 전시관'으로 재탄생한다.상무관은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관', 도청 회의실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강당'으로 탈바꿈한다.이수연 시공테크 전시디자인팀장은 “역사&m
김도희 2024-12-24 15:19:47
정부 지원만 바라보던 석유화학업계 ‘당혹’
정치

정부 지원만 바라보던 석유화학업계 ‘당혹’

계엄령 선포 여파가 우리지역 산업계도 뒤흔들고 있다. 정부 지원책에 기대가 컸던, 여수산단 석유화학업계는 계획 발표가 불투명해지면서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석유화학 빅4인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금호석유화학이 입주해 있는 여수산단이다.이들 4개 사의 올 3분기 전체 영업손실만 4,450억 원에 달한다.지난 1년 동안의 영업손실을 합친 것보다 11배나 많다.석유화학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르면 이달 말쯤 제도적 지원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 3일 비상계엄 이후, 국무위원 전원이
김도희 2024-12-19 16:52:49
광주광역시 신효천마을,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생활

광주광역시 신효천마을,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집집마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광주 신효천마을이 전국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기로 했는데, 이로 인한 수익이 연간 1,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마을 주민들은 작년 말 기준, 가정에 필요한 전기 중 평균 73%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받고 있으며 올해는 80%대까지 높아질 전망이다.최흥동 신효천마을 통장은 “3만 5천 원 정도 전기 요금이 나왔었는데 23년도 하반기에 3kWh(발전기)로 전향하고 나서 거의 100% 안 나온다고 보면 된다&rdqu
김도희 2024-12-19 16:52:20
무안공항 맞나요?…길게 선 줄 여행객 ‘북적’
사회

무안공항 맞나요?…길게 선 줄 여행객 ‘북적’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과 대만을 매일 오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시작했으며, 매일 운항하는 비행편이 생기자 썰렁하던 무안공항도 활기를 띠고 있다.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려는 여행객들은 거리가 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며 크게 반겼다. 지난 2일부터 일본 도쿄와 오사카, 대만 타이베이를 매일 운항하는 항공편이 생기면서 일어난 활기찬 모습이다.무안국제공항에서 해외 도시를 매일 오가는 국제선이 취항한 것은 지난 2007년 개항 이후 처음이다.이달 말까지 태국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오가는 국제선이 추가로 생기면 무안공항의 국제
김도희 2024-12-19 16:51:54
감액 예산안 통과에 지자체 추경 준비
정치

감액 예산안 통과에 지자체 추경 준비

유례없는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자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기대했던 사업비 증액이 결국 무산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게 돼 벌써부터 추가경정예산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광주시와 전남도의 내년도 국비는 각각 3조 3천58억 원, 9조 502억 원으로 확정됐다.지난 8월 정부 예산안 발표 이후 선정된 공모사업과 일부 SOC 사업비가 증액되긴 했지만, 상임위 단계에서 여야가 합의했던 현안 사업 예산은 반영되지 못했다.유례없는 '감액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광주의 AI 집적단지 2단
김도희 2024-12-18 15:31:46
전남 구례 ‘치유힐링’ 중단…2천억 투자 물거품 위기
경제

전남 구례 ‘치유힐링’ 중단…2천억 투자 물거품 위기

구례군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했던 '치유힐링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2천억 원을 들여 암 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지으려 했던 아이쿱생협이 투자협약 이행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관련 조례 제정 과정에서 구례군의 문제 제기로 인해 신뢰가 깨지면서 투자 철회로 이어졌다.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이 치유힐링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한 구례군 산동면 50만 제곱미터 부지이다. 2,170억 원을 들여 암을 비롯해, 만성질환자 전문시설과 항암 농식품 제조공장을 짓기로 했지만 현재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아이쿱생협이 지난
홍수민 2024-12-18 15:21:55
정부기능 사실상 마비…전남도 현안 ‘표류’
전남

정부기능 사실상 마비…전남도 현안 ‘표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회적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행정부와 입법부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있다. 광주공항 통합 이전 사업과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도 추진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사회 혼란이 계속되면서 민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당장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두고 추가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까지는 처리하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 예결위에서 필요한 것들은
홍수민 2024-12-18 15:19:48
내년 경전선 개량 착공…8년 더 걸려
지역

내년 경전선 개량 착공…8년 더 걸려

일제시대인 1936년 개통된 이후 한 차례도 개량되지 않아 호남 차별의 상장으로 불리던 광주 ~ 순천을 잇는 경전선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될 예정이다. 착공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경유하게 되는 새로운 경전선은 건설에 8년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광주 송정~순천을 잇는 경전선 121.5km 중 광주 송정~나주 다도 구간 45.7km가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간다.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지 5년 만이다. 혁신도시인 나주 금천면 갈산 마을 인근에는 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문제는 순천 도심을 관통하는 보성~순천 구
홍수민 2024-12-18 15:10:00
여수시,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문화

여수시,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 개최

여수시가 제26회 여수해양문학상 시상식을 열었다. 선정된 작품들은 작품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여수시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문학작품 공모를 진행해 아름다운 자연과 삶을 문학적으로 조명하는 작품을 모집했다.이번 공모 수상분야는 시와 소설로 시부문 145명과 소설부문 37명이 응모했으며 각 분야별로 대상과 우수상, 가작을 시상했다.
홍수민 2024-12-18 15:09:47
“세계 문학의 별” 한강 전세계가 찬사
전남

“세계 문학의 별” 한강 전세계가 찬사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문학의 별이 됐다. 노벨상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톨홀름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됐고, 영광의 순간을 축하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전해졌다.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시상식이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한강 작가를 향한 축하와 찬사가 이어졌다.김성 장흥군수는 "K-푸드, K-팝과 더불어 K-컬처, 한국의 문학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고, 이것을 통해 국위를 선양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강진중 스웨덴 한인회장은 한강 작
홍수민 2024-12-18 15:08:08
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진행
생활

여수시,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 진행

여수시가 여수국가산단의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제20회 재난대응 응급처치 경연과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시와 여수석유화학 안전관리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각종 보호장비 착용순서와 심폐소생술 조작법, 사고보고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포상은 보호장비 착용법과 상처응급처지 등 총 4개의 경연종목별로 표창해 시상했다.
김도희 2024-12-11 16:39:09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 개최
교육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 개최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전라좌수영 겸 최초 삼도수군 통제영 여수 학술대회를 열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에 관한 내용과 전라좌수영지 유적 발굴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어서 이재운 전주태 명예교수님을 좌장으로 신윤호 연구위원과 김종순 전 나주시 문화관광과장, 김행기 여수시의원이 종합토론을 가졌다.
김도희 2024-12-11 16:38:35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
문화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다.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다.계엄군의 잔혹성 그리고 헌혈을 위해 줄을 섰던 광주 시민들의 존엄성, 이 두 가지가 어떻
김도희 2024-12-11 16:37:58
“늦었지만 작황 좋아” 햇바디 물김 ‘효자’
생활

“늦었지만 작황 좋아” 햇바디 물김 ‘효자’

지난 9월까지 바닷물의 고수온이 이어지면서 김 채묘가 보름가량 늦어졌던 서남해 김 양식이 비교적 좋은 작황을 보이고 있다. 신품종 햇바디 1호가 품질 좋은 곱창김 생산에 도움을 주면서 가격까지 높게 형성돼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다.신비의 바닷길로 널리 알려진 진도 회동항 선착장에는 물 김을 한가득 실은 채취선들이 잇따라 입항해 위판에 나서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요즘 생산되는 김은 곱창김으로 불리는 잇바디 돌김은 생산 기간이 한 달도 채 되지 않지만 맛이 워낙 좋아 높은 가격을 받고 있다.특히, 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
김도희 2024-12-11 15: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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