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전기 요금 못 낸 시행사…지식산업센터에서 쫓겨나는 입주업체
분양된 지 1년도 채 안 된 지식산업센터에서 입주업체들이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 저조한 분양률 탓에 시행사가 전기 요금을 내지 못했기 때문인데, 시행사와 신탁사도 손을 놓은 상황이라 업체들은 갈 곳을 잃었다.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근무 여건이 좋다는 지식산업센터 사무실인데, 요금이 미납되면서 전기가 끊긴 탓에 쫓겨나는 것이다.단전으로 승강기는 멈춰 섰고, 수돗물도 나오지 않고 있다.이는 낮은 분양률로 인해 자금난을 겪은 시행사가 손을 놓았기 때문인데 320실 중 5% 정도인 17개만 분양됐고, 나머지는 주인을 찾지 못하고 텅 비어
김도희 2025-02-06 13: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