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구제역인데…" 인력 동원 행사 '논란'
23년 만에 구제역에 뚫린 데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들이 행사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축산 농가들은 방역망에 구멍이 나지 않을지 걱정이다.지난 13일 영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인근 무안으로 퍼지면서, 발생 농장도 모두 10곳으로 늘었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을 90% 이상 완료하며 방역 속도를 높이고 있다.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 지자체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하면서 논란이다. 장흥에서는 200명이 참여해 무궁화나무를 심는 행사가 열렸고, 오는 30일
홍수민 2025-03-26 13: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