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금배추 걱정…해남 가을배추는 ‘안심’
여름 배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 달 여 뒤 김장용으로 쓰일 가을 배추 가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가을과 겨울 배추의 전국적 주산지인 해남의 배추값은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300mm의 폭우가 내린 해남 문내면의 한 배추밭에서 배수로를 넘친 물로 인해 배추밭 일부는 유실됐고, 20일을 애써 키운 가을 배추는 생기를 잃었다.해남 문내면 배추 재배농민 천연식 씨는 "지금 정식(아주심기)을 한 지가 20일 정도 됐는데, 앞으로 성장을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폭우로 유실되거나 매물된 전남지역 배추 면적은
홍수민 2024-10-07 17: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