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광주광역시 연탄값 50%나 인상…난방비 부담 가중
올해 4월 광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던 한 연탄공장이 문을 닫아 광주·전남에서는 이제 찾아볼 수 없게 됐다. 물류 비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연탄 사용 가구의 부담은 더 커졌고, 취약계층은 힘겨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다.20년 째 연탄 보일러를 사용하는 광주의 한 주택에서는 값싼 연탄 덕분에 그동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지만, 올해는 걱정이 크다. 연탄 값이 크게 오른데다 후원마저 줄었기 때문이다.연탄 보일러 사용자 A씨는 "작년에는 600장 넘게 주고 나중에 또 200장이 왔다. 그런데 올해는 500장 정도 왔다. 이번에
홍수민 2024-12-10 16:4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