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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주는데 인사 안 해?" 삐뚤어진 광주시 사법경찰
광주의 한 경찰은 구속감인 피의자를 봐주고 있는데도 변호사나 가족 등이 얼굴을 비치지 않는다고 불만을 나타냈다.또 다른 경찰은 원하는 답이 나올 때까지 피의자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해 쏟아냈다.모두 광주·전남 변호사들이 법률대리인으로 직접 보고 들은 사법경찰들의 수사 내용이다.장정희 광주지방변호사회장은 "피의자가 헌법상 기본권인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는 데 노골적인 불쾌감을 표시하고 수사에 불이익을 줄 것 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라고 말했다.사법경찰들의 잘못된 수사 관행은 이뿐만이 아니다.피의자들에게 반말과 욕설을 해 강
정송이 2024-01-30 16: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