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결식 어르신 제로'… 든든한 한 끼 대접하는 '서울밥상' 본격 시작
- 조리공간·인력 부족으로 급식 ‘대기 중’ 어르신 1천여 명에 도시락·밑반찬 매주(7일분) 전달
- 민간조리업체 완조리 후 거점기관에 전달, 공공 어르신일자리 참여자가 한집한집 배송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천여 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서울 밥상’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시는 지난해 3만 3천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고 매년 예산을 늘려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지원규모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반면 한정된 조리공간과 운영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에 서울시가 급식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고 어르신들에게 고른 영양의 ‘하루 한끼’를 지원하기 위
김도희 2025-04-09 17: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