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채널
사라진 마을, 남겨진 돌 이름 적힌 석상의 비밀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경계 표시나 이정표 역할을 해왔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나무로 만든 목장승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돌을 이용해 만든 석장승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표 행정 도시, 세종시에서 한 석장승이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는데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장승은 그동안 우리가 봐온 석장승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석장승의 앞면과 뒷면, 측면에 신원 미상의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명문에 적힌 이름은 석장승의 건립 배경을 밝혀낼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장
관리자 2023-05-08 17: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