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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마을, 남겨진 돌 이름 적힌 석상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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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마을, 남겨진 돌 이름 적힌 석상의 비밀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으로서 경계 표시나 이정표 역할을 해왔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나무로 만든 목장승도 많지만 그에 못지않게 돌을 이용해 만든 석장승도 많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표 행정 도시, 세종시에서 한 석장승이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는데요.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장승은 그동안 우리가 봐온 석장승과 다른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바로 석장승의 앞면과 뒷면, 측면에 신원 미상의 이름이 적혀있는데요. 명문에 적힌 이름은 석장승의 건립 배경을 밝혀낼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장
관리자 2023-05-08 17:14:17
봉오동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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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 전투

2021년 8월 봉오동‧청산리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무려 78년 만에 국내에 봉환된다 - 범 잡는 포수 출신 홍범도, 의병이 된 이후 여러 곳으로 흩어져있던 독립군을 통일하고 국내 진공작전을 계획한다. - 이들의 움직임을 파악한 일본군은 독립군 토벌작전을 세운다. 봉오동 골짜기로 일본군을 매복 유인한 홍범도와 독립군은 독립군 편성 이래 최초의 대승을 거두는데...
관리자 2023-05-08 16:55:41
손끝의 예술 지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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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의 예술 지승장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인 한지(韓紙)는 그 기원이 삼국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 한지는 쓰임이 다 하면 버려지거나 불쏘시개로 쓰이는데 한지를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었으니, 바로 한지를 가늘게 찢은 뒤 꼬아서 종이끈을 만들고 이것을 다시 엮어 다양한 생활도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촘촘하게 엮거나 성글게 엮어 자유자재로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기능과 형태를 가진 물건들로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지승장은 이렇게 종이를 비벼 꼬아서 만든 끈인 지승을 활용하여 그릇, 바구니, 함,
관리자 2023-05-02 15:47:16
세종도 꼼짝 못한 환학, 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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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 꼼짝 못한 환학, 그는 누구?

역사상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 그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으니 그 중 하나가 중국과의 사대문화 정립이었다. - 조공품 리스트 중 하나인 공녀! 조선의 문신이었던 한확의 누이도 중국으로 보내졌는데 명나라 황제의 눈에 띄어 후궁이 된다. - 명나라 황제의 처남이 된 한확...끝없는 권력욕을 펼치게 되고 별의별 악행을 일삼지만 누가 한확을 커버할 수 있을까 - 심지어 왕인 세종조차도 한확만큼은 손을 못 댄다고 했던 당시 최고의 실권자 한확. 이후 그는 세종과도 사돈을 맺게 되는데...
관리자 2023-05-02 15:44:15
다이버가 사랑한 바다,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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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가 사랑한 바다,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다이버가 사랑한 바다,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 문섬·범섬 천연보호구역은 파도에 의해 생겨난 절벽과 해식동굴, 주상절리가 발달한 독특한 해안경관도 뛰어나지만 이곳이 주목받는 것은 바다맨드라미류 등의 연산호 군락이 빼어난 수중경관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발견된 32종의 산호 중 12종이 국내 및 국제법으로 보호되는 종으로 산호류의 다양성이나 화려함, 밀집도 측면에서 단연 세계 최고다. 청정한 바닷물과 산호 서식지로 모여든 아열대 어종까지 신비롭고 아름다운 제주 바닷속 여행을 떠나 본다.
관리자 2023-04-24 14:47:01
세계최강 몽골군을 상대로 고려를 지킨 영웅. 그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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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몽골군을 상대로 고려를 지킨 영웅. 그는 누구인가

세계 최강 몽골군을 상대로 고려를 지킨 영웅, 그는 누구일까요? 고려에도 이순신 장군만큼 위대한 장군이 있었다?! 당시 유럽 전역을 재패했던 세계 최강의 몽골군 하지만 높이 6m 둘레 약 400m의 작은 처인성에서 패배하여 돌아갔습니다. 당시 관군도 없고 순수 지역민들로만 구성된 이곳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대몽항쟁 처인성 전투 미스터리를 공개합니다.
관리자 2023-04-24 14:46:27
선비의 절개 연꽃으로 피다 - 남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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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절개 연꽃으로 피다 - 남계서원

1974년 2월 16일 경남유형문화재 제91호로 지정된 후 2009년 5월 26일 사적 제499호로 지정되었다. 1552년(명종 7) 조선시대 학자 정여창을 모시기 위해, 소수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졌으며, 1566년 사액을 받아서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불탔다가 1603년에 복원, 1612년에 중건되었다. 숙종 때 강익과 정온을 추가 배향하였으며, 별사에 유호인과 정홍서를 배향하였다. 1868년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별사만 훼철되고 서원은 그대로 존속하여 지방교육의 일익을 맡
관리자 2023-04-24 14:45:36
서천 갯벌의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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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갯벌의 사계

충남 서천갯벌은 금강 하구에 남아있는 유일한 갯벌이다. 한때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되며 매립될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으나, 환경단체와 시민들은 물론 환경부까지 갯벌매립 반대운동 덕분에 2009년 람사르습지에 지정되어 현재까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는 곳이다. 세계적인 희귀조인 검은머리물떼새와 검은머리갈매기 등 철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자연의 활기찬 생명력이 가득한 서천갯벌의 사계를 만나본다.
관리자 2023-04-17 15:50:36
하루 방문자만 2천 명! 팽나무엔 어떤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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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방문자만 2천 명! 팽나무엔 어떤 사연이?

천연기념물 창원 동부마을의 팽나무~! 500년의 수령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이 나무는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배경으로 등장해 세간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나무는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수려한 생김새, 나무가 가지는 희귀성도 뛰어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이 팽나무는 삶의 일부분입니다. 학술적 경관적 가치는 물론 역사적 가치까지 뛰어난 동부마을의 팽나무. 어쩌면 이 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된 건 당연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는데 동부마을 '팽나무'에 대해 소개드립니다.
관리자 2023-04-17 15:49:58
삶이 흐르고 소통하게 하다 - 무성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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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흐르고 소통하게 하다 - 무성서원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생사당(生祠堂)을 창건하여 태산사(泰山祠)라 했고, 1483년정극인이 세운 향학당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여 신잠, 정극인, 안세림, 정언충, 김약묵, 김관을 추가 배향하였다. 1696년 숙종때 최치원과 신잠의 두 사당을 합한 뒤 무성서원 이라 사액 받음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그 뒤 계속적인 중수와 보수를 거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현존하는 건물로는 태산사, 현가루, 명륜당, 장수재, 흥학재, 고사 등이 있다.
관리자 2023-04-17 15:48:28
미륵사는 왜 연못 위에 세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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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는 왜 연못 위에 세운 것일까?

지난 2022년 6월 15일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는 익산의 미륵사 목탑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전설로만 전해져 내려온 ‘미륵사의 창건 설화’가  마침내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점이 밝혀진 자리였습니다. 삼국유사 기이편에 따르면,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가 혼인 후 사자사로 향하는 길에 연못 위 '미륵삼존불'을 만났다는데... 과연 동양 최대 사찰인 미륵사 창건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관리자 2023-04-10 15:04:05
설악산 대승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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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승폭포

한국의 3대 폭포 중 하나인 설악산 대승폭포 수직낙하형으로 형성된 급사면과 풍화작용과 침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폭포가 수려한 경관을 보여준다
관리자 2023-04-10 15:03:12
청절한 냇물을 따라가다 - 옥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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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절한 냇물을 따라가다 - 옥산서원

사적 제154호 경주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의 덕행과 학문을 기리기위해 새워졌으며 1574년에 사액 되었다. 전해지는 건물로는 체인묘 ,구인당, 암수재, 민구재, 무변루, 역락문, 신도비각, 경각, 판각, 제기실, 어서각, 포사, 정대문, 상당, 체인문, 세심문, 감생문 등이 있다.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철되지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1967년에 사적으로 지정된 옥산서원은 전면에 강학처소를 두고 뒤편에 사당을 둔 전학후묘의 배치를 취하고 있다.
관리자 2023-04-10 15:02:29
경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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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경복궁 건축의 꽃,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는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워진 누각이다. 태조 때 작은 누각으로 지어졌으나, 태종 12년에 큰 규모로 새롭게 지어 외국 사신을 접대하거나, 임금과 신하의 연회장소로 쓰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고종 때 중건되었지만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호화로운 조선 후기 누각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관리자 2023-04-03 14:24:38
이순신 비망기_대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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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비망기_대통력

이순신 최후가 담긴 비망기 422년 만에 돌아오다 지난 11월 국외로부터 환수된 우리 문화재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이 공개됐습니다 대통력이란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달력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은 국내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1600년 경자년의 것이었는데요 그리고 그 안에는 190여 명의 인물에 대한 기록과 그해 일어났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상황이 담긴 내용이었는데요. 그리고 이는 이순신 장군을 직접 임용한 서애 유성룡 선생이 적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관리자 2023-04-03 14:17:24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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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돈암서원은 1634년에 창건 되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 김장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세웠으며, 1660년에 사액된 충청도 지방의 대표적인 서원이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보존된 전국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1993년에 사적 제383호로 지정되었다. 현재 건물은 강당인 응도당과 동재, 서재, 사당, 장판각, 양성당 등이 있다. 이 중 사우에는 김장생을 주향으로 하고 그의 아들 김집 노론의 거두 송준길과 송시열 등을 배향하였다. 또 장판각에는 김장생, 김집, 김계휘의 문집 등이 보관되어 있다.
관리자 2023-04-03 13:46:20
병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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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병산서원은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고 1572년에 유성룡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7년 재건되었다. 1614년 사당을 건립하고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1863년에 병산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47곳 중의 하나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복례문, 만대루 유생들의 기숙사 동재와 서재 입교당 그리고 존덕사 등이 있다.
관리자 2023-03-29 09:55:41
문화유산 미스토리 조선 솔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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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미스토리 조선 솔로정책

인구 절벽 위기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며 결혼과 임신, 출산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백성의 혼사를 나라에서 관리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바로 조선시대입니다. 특히, 22대 왕 정조는 당시 28세 노총각 김희집과 21세 노처녀 신 씨 부인의 결혼식을 위해 신부와 신랑의 복식, 수라상에 올릴 법한 온갖 음식들을 지원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러시아산 거울, 일본산 화장대... 등으로 신방까지 직접 꾸며주고요. 리무진 급의 가마를 동원한 혼인 행렬에, 호위까지 붙이며 성대한 결혼식을 치러줍니다. 혼기를 놓친 노총각
관리자 2023-03-29 09:54:52
독서당계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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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당계회도

병산서원은 풍산읍에 있던 풍악서당을 모체로 하여 건립되었고 1572년에 유성룡이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607년 재건되었다. 1614년 사당을 건립하고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1863년에 병산서원으로 사액을 받았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서원 47곳 중의 하나이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복례문, 만대루 유생들의 기숙사 동재와 서재 입교당 그리고 존덕사 등이 있다.
관리자 2023-03-29 09:5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