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한강 노벨문학상 강연 “광주는 보통명사”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가 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강연에서 자신의 삶과 작품에 대한 강연에 나섰다. 특히 5·18을 다룬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며 광주의 아픔을 글로 남겼던 이유와 과정을 설명했다.스웨덴 한림원에서 열린 한국어 강연에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2살 아버지 서가에 꽂힌 광주 사진첩을 통해 5·18을 처음 경험했다고 고백했다.계엄군의 잔혹성 그리고 헌혈을 위해 줄을 섰던 광주 시민들의 존엄성, 이 두 가지가 어떻
김도희 2024-12-11 16:37:58